5 /5 SB Jang: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옛날의 중국집이 그리워질때마다
한번씩 가는 곳입니다.
장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례적으로 단점부터 쓰자면
1. 가게의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세련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추구하는곳도 아니구요.
그런것도 중요하다 생각하면
별로일수 있어요.
2. 마찬가지로 음식들도 요즘 트렌드처럼
화려하거나 보기에 좋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평범해요.
3.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좀 기다리셔야할수도
있습니다. 주말점심은.... ㅜㅜ
제가 느낀 단점은 여기까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라면
푸짐하고 편하게 맛나게 먹기좋은 곳이에요.
요즘같이 짬뽕국물 볶음밥만 나갑니다?
그런거 없구요
정중하게 달라 부탁드리면 시크하게 주십니다.
가격 진짜 저렴하구요. 배달비 안받으시고
가족분들이 직접 배달하시고 주문도
전화로 받아주십니다. 벌써 옛날느낌 팍팍오죠.
단무지 양파 배추김치나오구요.
간짜장진짜 재료 아낌없이 넣으셔서
계란후라이 반숙 올려주는 곳입니다.
간짜장볶음밥도 있더라구요.
볶음밥 소스가 간짜장으로 나오는데..미침..
재료도 홀 한쪽에 정리되어있는데
식자재마트같은곳에서 사오시나봐요.
양배추 양파 다 깨끗하고 신선해보였어요.
암튼...대충 느낌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썸남 썸녀 데꼬가긴 좀 그렇지만
동네친구랑 같이 놀다가
출출할때 가면 그냥 만족.
만조크. 만조오크.
그런 집입니다.
아 쓰다보니 침고이네
내일점심은 장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