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피
Senie # Menu : 샐피 고구마피자+새우피자(반반) 22,000, 치킨텐더 5,000 제로콜라 2,000
왕십리에 은근 맛있는 피자집이 많은 거 같아서 골라 가봤어요ㅎㅎ 분위기는 미국의 힙한 느낌? 다소 어둡고 테이블도 넓었어요.
대학가라 그런지 가격도 착한 편이었고, 반반피자 했을 때 보통 가격을 훨씬 올려받는 곳들도 있는데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했어요. 토핑이 엄청 실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맛도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치킨텐더나 샐러드도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피자가 남아서 포장하려고 하니, 자리마다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포장비 300원을 결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환경비라는 명목으로 받는 금액인데, (음식 버리는 게 더 나쁜거 아닌가요ㅠ) 이런 적은 처음이었지만 소액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