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 용산점
Jake Yoon 1.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이국적이어서 만족할만 하였음.
2. 음식
- 구운고등어 소면 : 생각보다 비리지도 않고 느끼하지 않아 먹을만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에 비하여 특출나거나 다시 먹고 싶다는 정도는 아니었음.
- 바질페스토 고기국수 : 고기국수에 바질페스토를 넣은 맛. 딱 그 맛
- 초리조 감자계란전 :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맛있었음. 그러나 가성비는 잘...
- 먹물멘보샤 : 주문한 메뉴 중에는 가장 맛있게 먹었음. 중식 멘보샤와는 전혀 다른 음식. 부드러우면서도 재료의 조화가 느껴짐.
용리단길 수준에서는 비싸다고 할 수 없으나 음식 자체가 고급지다는 느낌은 없어서인지 가성비가 안 맞는 느낌이었음.
3. 서비스 등
캐치 테이블 예약(하루 전)을 하고 갔으나 출입문쪽 자리로 배정이 된 것이 약간 아쉬웠음.
피클이 같이 서빙되는데 3명이 먹기에는 너무 작은 양이었고, 추가 요청하기 위해 직원을 부르려고 하였으나 바빠서인지 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음.
다만, 음식을 나눠먹겠다고 하였더니 추가 그릇과 국자, 젓가락을 준비해주신 부분은 좋았음.(국수가 두 가지였는데 볼을 한 개씩만 주신 것은 조금 아쉬움, 하지만 개인별로 주문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할 듯, 보통 1인 1주문을 하나 오픈 가게이어서 여러 메뉴를 먹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