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네

5 /5 Arazzzi _0702: 저는 카츠를 먹으러가면 히레카츠만 먹는 히레처돌이 입니다! 받자마자 카츠 단면위에 육즙보고 너무 만족하고, 맛도 너무 만족하며 먹었습니다ㅠㅠ 밥보다 양배추 먹는 파인데, 양배추도 많이 주셔서 좋았고 같이 나오는 고깃국도 맛있어요. 일행은 상로스는 품절이어서 로스를 먹었는데, 맛있다 하더라구요. 주변에 가게되면 또 가려구요! 그땐 가츠도..!

4 /5 탱&나(taeng & na): #190407 일요일 저녁 오픈형 주방이라 어떻게 요리를 하는지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좋았고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맛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5 /5 김완수: 조용한 음악을 조용히 트는 군자역 주변 다이닝. 무국적 와인바라는 설명으로, 메뉴들을 보면 이탈리안, 중식, 일식 등이 다채롭게 버무러져 있다. 맛있는 척하는 다이닝들이 범람하는 요즘, 크게 실망을 주지 않으면서, 나름의 풍족한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흥미롭다. 와인은 바틀로 최소 7만원선, 글라스는 2만원씩으로 꽤 비싸다. 하지만, 글라스 와인으로 제공되는 와인은 15년 빈티지, 보르도 와인으로 꽤 괜찮았다. 라비올리 튀김을 먹으러 갔지만 없어진 메뉴라 못 먹은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지만, 다른 메뉴들의 양과 맛이 좋았다. 먹어본 메뉴는 아니지만, 스테이크를 긴 시간 동안 레스팅하며 온도를 세심히 체크한다는 점, 메뉴마다 정해진 레시피가 있고 실제로 저울로 측정하며 요리한다는 점에서 신뢰감이 간다.

5 /5 jang ramul: Venez (오다) 어린이대공원 근처의 무국적 와인바이자 돈카츠 전문점. 점심에는 돈카츠, 저녁에는 와인바를 하신다. -------- ♤ 상로스카츠 (16,000₩) + 히레 추가 (5,000₩) 원래 상로스는 제주 난축맛돈 흑돼지로 만드신다고 하나, 이 날만 다른 브랜드의 흑돼지로 해 주셨다. 내가 먹은 흑돼지는 살짝 더 담백하다고 한다. 따로 고기 숙성을 시키시지는 않는 듯 하고, 즉석에서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혀 저온에서 튀긴 뒤 오븐에서 마무리하는 방식. 오픈형 주방이라 전 과정을 보는 묘미가 있다. 다만 좌석수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주문이 많이 밀리는 것 같다. 고기는 핑크빛이 선명하게 돌 정도로 가볍게 튀겨내는 편이라 매우 부드럽고 육즙이 많다. 대신 고기 자체의 고소한 맛이 강하진 않다. 특이하게 소스 중 된장이 있는데, 된장이랑 곁들여 먹어도 궁합이 괜찮다. 장국은 돈카츠집에서는 잘 보기 힘든, 된장보다는 야채맛이 강한 스타일. -------- 돈카츠만 전문으로 하는 유명 매장들보단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돈카츠인 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