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삼식당

5 /5 YennaPPa (Luscious.K): #논현동 #대삼식당 "파채가 예술이였던 친절이 흐르는 냉삼" 이날의 대삼식당 최고의 맛은 음식이 아닌 친절이다. 대삼이 이렇게 친절했었나 싶을 정도로 황송하게 친절하셨던 젊으신 써버가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이 난다. 다른 냉삼집과는 다르게 대삼은 반찬이 간결하다. 꼭 필요한 반찬과 필요한 고기 컨디먼츠만 준다. 보기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져그런 조합의 소스 같은 것은 여기는 없다. 딱 맛있어야하면서 필요한 것들 무생채 파채무침 신김치 그것만으로 이집 냉삼은 한 결 돋보인다. 고기 구워 먹는데 뭐가 더 필요한가? 후추와 소금 챱챱 뿌려 구운 냉삼 두세점 깻잎상추에 올리고 파채랑 무생채, 된장바른 마늘 한쪽 그리고 밥 조금! 세상 맛있는 나의 한쌈이다. 딱 이정도면 좋다. 냉삼은 PS: 열무김치국수가 아주 진하다. 맛있는데 어떤 분께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PS2: 당연히 볶음밥 맛있다 PS3: 몇년 전 방문에서는 꽤나 실망했었는데 그 실망요소가 싹 사라졌다. 사장이 바뀌었나? 아니면 가게에 없어서? 그져 그런 식당이 괜찮은 식당으로 바뀌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읔 정변했네 ㅎ

5 /5 웅식당WOONG’s KITCHEN: 친구가 강남구청역 주변으로 출근을 시작했을 때 평소 잘 가지 않던 곳이라 어떤 새로운 맛집이 있을까 궁금하고 설렜던 기억이 있다. 그때그집, 고향집, 대삼식당, 해몽 등은 수년 동안 수차례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식당이 되었고, 아직도 대삼식당을 갈 때면 그 친구는 주변에서 근무하게된 내 덕이라며 목에 힘을주고 생색내곤 한다. 평소엔 생색만 내면 말도 안된다며 강하게 반박하지만 대삼식당에 대해서는 그냥 놔두기로 했다. 어느덧 대삼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냉삼집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고추지와 파절임을 넣고 쌈을 싸면 밸런스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갈 때마다 청국장이나 섞어찌개를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배가 부를 때까지 고기를 먹기 때문이다. 고기가 약간 남을 것 같을 때 볶음밥을 주문한다. 배가 터져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싸움 방지를 위해 달걀프라이는 인원 수대로 주문.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나올 때면 언제나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5 /5 bumsuk hong: 논현동 냉동삼겹살 맛집! 잡내없이 고소한것이 특징 파절이 와 김치도 맛이좋고 특히, 섞어찌게와 청국장은 대박 양이 어마하게 많다. 아쉬운건 2호점만 콜키지가 가능하다는것 ㅡㅡ*

4 /5 김선아 (tuddk112): 냉삼맛집 고기도맛있고 볶음밥도맛있네요

5 /5 박상욱: 냉동삼겹살 자체의 퀄리티가 좋기로 소문이 났길래 식구들과 방문을 해봤습니다. 국내산 삼겹살을 급냉해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잘 살아있었고 밑반찬으로 제공하는 파무침, 무생채, 고추장아찌의 맛도 좋았습니다.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맛을 합친듯한 섞어찌개도 주문할 가치가 있었고 계란프라이를 올려 함께 먹는 볶음밥의 고소한 맛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도 기분 좋은 식사에 한몫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