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y Park 식단 관리 중인 항암환자라 일반 식당 이용이 어려운데요.
새벽집 들깨탕은 진하고 순한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들도 슴슴하게 본연의 맛이 가즉하게 무쳐주셔서 너무 좋아요.
신랑은 코다리조림 먹었는데 조금 달큰했습니다.
병원 부근이라 진료 받고 가끔 갑니다.
소소한한라봉 (소소)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것이 새해에도 또 먹을 만큼 마음에 드는 식당입니다. 저는 선지를 못먹지만 선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만족할 거 같아요. 선지를 뚝배기에 추가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게 무료이며 각종 반찬이 다양하고 신선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육개장을 주로 먹고 있는 건더기가 진짜 만족할 만큼 잘 나옵니다. 직원분들이 손이 빠르고 친절하셔서 말씀 안드려도 반찬 리필해주시는 것에 감동이네요.
독립영양생물 3일전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보통 이런 고급스러운 집은 보통 가족들이랑 많이 올거라 생각하는데, 직원분들이 어르신 대하는 태도보고 너무나도 실망했네요...
인스타dm마냥 "고객님 가격은 메뉴에 다있어요 고객님 술 얼만지 다 거기 나와있잖아요 그거 보시면 돼요"
사실 저희가 진상일지도 모르지만, 어르신들은 가격 뭐 추가하고 하면 총 얼만지 몰라서 물어본건데 그냥 대답만 해주시면 될걸 "메뉴판 보시면 돼요" 이러면서 마지막엔 "가격 왜이리 물어보세요 ㅎㅎ " 이러더라고요.
이런 집 가는 이유가 서비스 보고 가는거 아닌가요?..
저같은 20대 또는 30대끼리 가는건 추천하지만 어르신 모시고 가는 집으로는 정말 비추합니다.
음식은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