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카츠

5 /5 jang ramul: 안국역의 돈카츠 전문점. 개인적으로는 서울 돈카츠 전문점 중에서 카와카츠와 투탑이라 생각하는데,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 ♤ 상로스카츠 (16,000₩) 상로스를 주문하면 히레도 한 덩이 더 얹어주시는 게 마음에 든다. 추가옵션이 없으므로 혼자 간다면 모듬 또는 상로스를 먹는 걸 추천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튀김옷인데, 매우 얇으면서도 전혀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다. 깔끔하면서도 식감을 온전히 살렸다. 가브리살 및 등심의 경우 육향이 센 편은 아니고, 오히려 안심이 풍미가 강하고 쫄깃하다. 둘 중 고른다면 안심! 목살카츠도 있는데, 이건 다른 메뉴들에 비해 육향이 매우 진하다. 색다른 맛의 돈카츠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 번 드셔보시길. ♤ 온면 (6,000₩) 온면의 경우 가쓰오부시 향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하다. 면을 다 먹고 밥까지 말아먹는 걸 추천. 본점이랑 가까운 곳에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이 사이드 메뉴가 몇 종류 더 있고 자리가 더 많다. 돈카츠 메뉴는 동일하므로 웨이팅 상황 보고 골라가시면 될 듯. 본점은 바 자리 10개밖에 없어서, 원격웨이팅을 건 나는 도착하자마자 들어갔지만 내 뒤에 오신 분들은 30분가량 기다리셨다.

5 /5 meonggoo yaong: 바삭하고 촉촉해서 맛있는 돈카츠 + 친절한 서비스 + 예약으로 대기 없는 편리함 가게가 깔끔하고 비좁지 않아서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맛있는 돈카츠 가게가 많은데, 그 중에서 여기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돈카츠 먹으러는 항상 여기로 옵니다.

5 /5 Altair: 정말 너무 맛있는 돈까스입니다. 모둠카츠로 주문했고, 기름지지 않고 담백합니다. 안심은 너무 부드럽고, 등심은 기름층과 적절히 섞여서 맛있네요. 와사비도 신선하고, 소스도 맛있네요.

5 /5 김창동: 신경 쓴 게 눈에 띄는 음식 구성과 서비스. 기분 좋은 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없으나 고기가 부드러우며 간이 적절하고, 소금, 와사비, 밤꿀 소스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

4 /5 Esther Lee: 아이들은 달달한 돈까스 소스를 좋아했지만 전 담백한 와사비 소금이 더 맛났어요. 매우 바삭하고 부드러운 돈카츠 또 올것 같아요. 맥주가 생각나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