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용감한 풀벌레insect_the_brave: 1. 지하철 역에서 좀 거리가 있다. 버스 타면 바로 올라올수 있지만 귀찮은건 어쩔수 없다.
2. 근처에 경찰서 소방서 등등이 있어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도 사람이 터진다. 애매한 시간대에 가야 먹기 편하다.
3. 양이 정말 정신나갔다. 국밥충이라 많이 먹기도 먹어봤지만 이렇게 건더기 양에 압도당한건 처음이다. 가격대비 양도 아니고 그냥 양이 많다...
4. 고기를 많이 썼으니 맛도 진하다. 간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하니 진한 맛이 금방 올라온다. 내장 특유의 냄새를 생마늘이 눌러줘서 먹기도 좋다.
5.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해서 국산을 시키고도 국산이 아닌것 같은 착각이 든다. 요즘엔 수입산도 이정도 가격에 내는데는 잘 못본거 같다.
6. 특히, 사장님 따님이신것 같은데, 종업원분들이 세심하고 친절하시다. 그냥 어슬렁어슬렁이 아니라 급히다니면서도 테이블들을 잘 살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