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슐랭 (Emma) 단돈 7~8,000원이면 90년대로 떠나는 여행하기에 충분. 밖에서 보면 허름한 노포 경양식 호프지만 내부는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는 편.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옛 추억 향수가 떠오르는 돈까스 맛이다. 두툼한 육즙 가득 요즘 스타일의 돈까스만 먹다가 오랜만에 이런 경양식 돈까스를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는. 한번쯤 방문하기엔 정말 나쁘지 않은 곳.
신데렐라 월요일 이른저녘 이용했어요. 오후 5시쯤. 이휴 시간대는 좀 분비네요. 약 8시 쯤이면 문 닫는거 같으니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하는게 좋겠어요. 임자탕, 쟁반국수, 잡채,전 등 모든게 도토리입니다. 특히 잡채의 도토리는 말린것을 이용해서 요리해 쫄깃함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반찬류의 재료는 국산인것도 맘에 듭니다
다음에 재방문하고 싶네요.
Yuna 소문나야 할 서울권 최고 수준의 순댓국
순댓국 격전지인 악수 인근에 거주하고 있기에 많은 유명 가게를 가보았으나 이를 가볍게 뛰어넘은 숨은 강자가 도봉에 있다
입지상 미디어나 sns 등에서 유명하지는 않으나, 언제가도 인근 주민으로 웨이팅이 가득한 곳.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와 부속 역시 부드러운 식감, 감칠맛 등의 균형이 매우 훌륭하다. 약수 순대국의 서비스 재료의 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
순댓국 역시 적절한 들깨가루 사용을 통해 완성한 육수가 끝없이 들어간다. 무분별한 다데기 사용 없이도 충분히 완결성이 있는 육수.
반면 김치 실력은 다소 약한편이며, 깍두기가 차라리 나은 모습. 이 부분에서 약간의 감점이 있긴하나, 그 외 요소가 훌륭하기에 순댓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리를 감수하고 방문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