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순대보쌈

Sungrae Kim 가정식뷔페 1인당 1만원이라는 가격에 망설이며 찾아갔는데, 수많은 노가다아재들이 입장하는걸 보고 맛집임을 직감함 사장님이 문앞 카운터에서 홀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바닥이 보이는 메뉴는 실시간으로 보충해주심 전반적으로 반찬들 맛이 괜춘하여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음 11시40분만 되어도 사람들이 엄청 몰림

Kim Khan (Dreamerian) 노량진역에서 도보 5-7분, CTS센터 옆에 위치한 곰탕 전문점. 무인으로 운영되나 관리 직원 1명이 상주해있다. 입장하면 먼저 기계로 음식값을 지불하고(돼지곰탕: 5900, 소곰탕:7900) 냉장고에서 고기가 담긴 그릇을 꺼내서 밥을 담고 육수를 넣고, 깍두기를 담아서 자리에서 식사하면 된다. 정리까지 모든 과정은 셀프서비스. 가격을 생각했을때 왜 이걸 운영하고 있지? 싶을정도로 훌륭하다. 당연히 서울 최고의 곰탕집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정말 훌륭한 수준. 4인손님도 방문시 함께 앉기 어려우며, 간단히 식사만 하고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lolo lo 돼지반마리 먹었는데 양 많고 맛있어요! 고기에서 잡냄새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고 쫄깃해요. 된장찌개 무료로 무한리필 가능하고, 쫄면도 처음에 무료로 나와서 좋아요! 고소한 엄마볶음밥은 마무리로 딱이에요 ㅋㅋ사장님도 친절하고 매장도 깔끔해서 대만족입니다!!

배용화 연신내역 근처 연서시장 안에 있는 남도식 식당. 메뉴는 10여 가지로 다양한데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다 맛있음. 북한산 기슭길을 걷고 난 후 막걸리와 함께 먹어서 더 좋았음. 고기김치두부는 제육볶음과 같은 맛이 나고 오징어데침은 막걸리와 궁합이 잘맞음.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푸짐해서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유명함.

Alex Chung 오징어볶음의 원탑입니다. 보통은 오징어보다 양파가 많은 볶음이 허다한데 양파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싱싱한 오징어가 듬뿍.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데 맛있읍니다. 3대가 운영하시는거같은데 모두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슴슴하니 좋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이상기 음식을 시키면 기똥차게 정성스럽고 맛있는 전라도 반찬이 10가지 나온다. 간재미, 낙지, 민어등 남도 한상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소주를 부르는 안주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