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작설렁탕

5 /5 마지마타: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제법 알려진 노포 맛집. 지하에 있는 설렁탕 가게임에도 손님들로 북적여 모르고 찾아오는 이들마저 적잖게 웨이팅을 하게 되는 곳. 맑은 국물에 맛이 진하고 건더기도 많이 넣어주는 편이라 함께 주는 소면을 말면 양이 꽤 푸짐하다. 일반적인 설렁탕 집에서 고기를 아주 조금 넣어주는 거에 비해 고기 양이 많아 만족도가 높음. 거기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가 매우 맛있어 설렁탕에 맛을 더해주는데 테이블마다 비치 된 옹이에서 추가로 덜어 먹을 수 있어 김치와 깍두기만 몇 번이고 리필을 하게 만든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만족도를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딱히 불만은 없었음.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남부터미널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번 가볼만한 가게로 추천.

5 /5 Yoon Kris (CAPPU’S PAPA): 가게가 지하에 있어 잘 찾아보고 들어 가야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으며 요즘 보기 드문 맑고 가벼운 느낌의 설렁탕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먹는 조미료 맛 설렁탕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입에 맞지 않으실수도 있겠네요. 첫 방문이어서 특 설렁탕을 먹었는데 양도 많아 든든하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배추김치는 꾸덕한 스타일이고 깍두기는 맑고 새콤한 깍두기어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30년 정통이라고 하는데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네요. 남부터미널에서 시간 남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5 /5 winna Yoo: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인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사리 추가 흰쌀밥에 맛있는 김치를 한입먹고 오늘 김치 끝내준다~^^ 깍두기도 맛있고....

4 /5 moonduck: 날이 더워져 그런지 마침 점심에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았었습니다. 보통 설렁탕이 우윳빛 나는 뽀얀 국물이 있고 곰탕처럼 맑은 국물이 있는데 이곳은 맑은 국물의 설렁탕이고 맛은 깔끔하고 가볍습니다.(가볍다고해서 덜 우러난 맛이라는건 아니고 담백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명동의 미성옥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네요. 잘 삭은 깍두기 맛도 좋고 특이하게 신김치는 따로 얘기해야 주고 겉절이 김치가 디펄트인데 김치맛은 쏘쏘였습니다.

4 /5 B JOey (Breadnim): 역시 맛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 깔끔한 설렁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