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kyusun Choi: 고대 앞에 위치한 가성비좋은 훌륭한 커리집.
고대 정문에 위치한 커리집이다. 현지인들께서 안내해주시는데 친절하시다. 램 커리, 삭 파니르, 치킨 티카 마살라, 갈릭 난, 플레인 난, 허니 난, 지라라이스를 주문. 난의 경우 다소 두꺼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바삭한 식감의 난보다는 쫄깃한 빵, 혹은 도우와도 비슷한 느낌이다. 오히려 담백한 빵의 느낌. 매력적이다. 커리의 경우, 향신료의 향이 강한 편은 아니다. 특정 향신료를 더 넣어준다고 하니 참고. 무난하게 즐길 수있는 맛이다. 각 커리들의 특징은 잘 살아있는 맛이다. 허니 난의 경우 나의 예상과 좀 다른 비주얼과 맛이었다. 거의 러시아케이크와같을정도의 단정도. 파이와 비슷한 비주얼이다. 기본찬으로나온 샐러드와도 나름 잘 어울리며 커피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흔하게 즐기기에는 쉽지않지만 별미처럼 먹는다면 좋을 듯한 난.
맛과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만족스럽다. 난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다보니 난을 먹고 나서의 포만감이 여느 커리집보다 큰 편. 든든한 커리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