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숯불갈비
Traveller Jun since1988.
사장님이 다른곳에서 20여년 돼지갈비집을 운영하시다 지금의 창동자리에는 2011년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계심. 촉촉한 육즙을 머금은 갈비. 살집이 두툼하고 숯불향이 진하다. 초벌해주시자마자 먹는 숯불갈비 한 점이 이렇게 촉촉할 수가. 첨엔 숯향을 느끼며 그냥 고기만 먹고 두번째는 과일소스에, 세번째는 참나물과 양파장아찌에 같이 상큼하게 먹어보길 추천해주심. 고기가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질리지 않는 삼삼한 갈비맛. 깨끗하고 시원한 멸치국수도 추천. 볶음김치와 함께 먹으면 고기 먹었던 입맛을 깔끔하게 리셋시켜줌.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