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최정윤: 노량진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 음식점입니다. 카레맛 나는 떡볶이에 특히 버터 갈릭 튀김이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컵밥거리 치킨 카레 떡볶이 먹고 맛이 없어서 화났는데 오늘 여기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치즈 냄새 만큼 치즈도 부드럽고 떡볶이에 모자람 없이 가득 들어있어요. 떡볶이에는 떡이 3종류나 들어가고 달달한 신전 스타일입니다. 올라가는 달달한 시즈닝이 있는데 그게 정말 맛있어서 생각납니다...2단계 까르보불닭 떡볶이 맵기로 시켰는데 많이 맵지 않아 맵찔이분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갈튀는 진짜...깜짝 놀랐어요 12900원짜리 세트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참치마요 주먹밥, 떡볶이보다 저는 버갈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칠리 소스랑 갈릭 소스가 과하지 않게 어우러집니다. 참치마요밥은 엄청 부드럽진 않지만 든든한 세트 구성입니다. 양도 딱 좋아요. 처음 나오면 조금 적은가싶은데 2인이 먹었을 때 딱 적당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10~15분 정도 하실 수도 있어요. 솔직히 이 가격에 이런 세트? 말도 안 돼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체인이 너무 적다는 점....내 집 앞에 없다는 점 정도...? 사랑합니다 신내떡. 영원하라 신.내.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