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won choi 원래는 능동미나리에서 만나서 미나리수육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대기번호가 150번이 넘는다 그러면 거의 5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
미나리수육 먹기는 힘들 것 같아 근처 식당 찾다가 로스트인홍콩 도착.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30분 전까지임.
연중 무휴 식당인데 가끔은 줄을 서기도 하지만 능동미나리같지는 않음.
가장 먼저 광동식 스윗앤사우어포크(21,000원), BBQ볶음밥(13,000원), 오이샐러드(7,000원) 주문했고, 시리얼버터쉬림프(19,000원), 게두부(13,000원) 를 추가해서 먹었음. 총 음식만 73,000원 주문. 3명이 좀 많이 먹은 편이네.
음식의 간이 조금 센 편이지만 먹을만 하다. 젊은 분들이 많은 식당이던데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아 보였음.
암튼 광동식 스윗앤사우어포크는 탕수육 업그레이드 음식 같았고 맛있었다.
BBQ볶음밥은 두말할 필요없는 맛이 났고 오이샐러드가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시리얼버터쉬림프는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짰다. 아쉬움.
다만 게두부는 부드럽고 맛있다. 다시 먹고 싶은 메뉴임.
2시간 정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 맛있게 식사를 한 홍콩식당 로스트인홍콩.
맛집이다. 다음에도 신용산역근처에서 만나면 갈 예정이다.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