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게장

東祐 구포역 앞 화교가 운영하는 만두집 만두 메뉴와 오향장육이 있다. 군만두는 고소한 육고기맛의 만두소와 바삭바삭한 만두피가 조화롭다. 같이 제공되는 다진마늘을 곁들인 오이무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도 돋운다. 물만두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임. 다진고기 요리와 수제비를 연상시킴 식사대용 보다는 술을 당기는 맛

Yo o 화명본점인 가쯔렛! 레이디세트를 시켰는데 돈가쓰에 치즈와 야채가 있어 색달랐습니다.

Simon H. Lee 10년째 오리고기하면 이 집. 나만 꿀빨게 별로 안 유명했음 좋겠어. 근데 가게 재정 어려워지면 안되니까 우리끼리만 몰래 알자!

이동준 냉면을 오랜만에 먹으러 갔는데 여전히 맛은 있었습니다. 부산은 밀면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냉면 먹을 곳을 찾기가 의외로 힘든데 여기는 냉면으로 유명한 곳이라 늘 찾습니다. 면은 적당히 쫄깃하고 양념 간이 적당히 쎕니다. 간을 슴슴하게 드시는 분이라면 물냉면을 시키시고 양념 다대기가 따로 있으니 그걸로 간 하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만두는 시판 제품은 아닌 것 같은데 잘 터져서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가게가 넓고 찾는 손님이 많다보니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지는 않고 평범했습니다.

Kihya 눈꽃복삼계탕(은이(흰목이)버섯 전복 까치복 새싹삼 삼계탕)은 푸짐하고 각 재료의 배치나 슴슴 고소한 육수의 진맛이 일품. 여름 시즌이라 작은 물회도 서비스로 나오고 맛도 구성도 좋았음. 단, 여기 까치복국은 자주 가는 영도 제주복국, 부산 금수복국, 초원복국 같은 식당의 복국맛을 생각하고 먹으면 슴슴? 심심?하다고 느낄 맛임. 식초부터 넣지 말고 소금 달라고 해서 소금간을 한 후에 간을 맞춰 드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간을 못 맞췄음. 찬은 그다지 특별하진 않은데 담는 그릇이나 접시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걸 쓰고, 모양 색깔도 달리해서 좀더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한 느낌. 귀한 어른이나 부모님께 분위기 있는 대접식사 하기에는 좋은 곳이라 봅니다.

큰사람 코다리 맛은 좋았음. 주차장 넒음. 다만 직원들 친절도가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