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김성욱: 이북식 요리를 즐길수 있는 부산에서 몇안되는 어복쟁반을 파는 옥수관을 다녀왔습니다. 장전동과 구서동 사이정도에 위치하고 있구요 황산밀냉면의 어복쟁반을 먹어보고 두번쨰로 먹어보는 어복쟁반이 되겠습니다. 가게는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기에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평소에는 곰탕 손님이 꽤 많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테이블이 꽤 많이 차 있더라구요. 쟁반이다보니 주문하고 15분 정도 기다려야 메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가 부위별로 들어가있고(소혀, 육전, 만두, 양지 등등..) 고기가 부드러워서 그냥 녹습니다. 밑반찬은 국밥집 정도로 그냥 김치와 깻잎장아찌등 4찬이지만 깔끔해서 좋습니다. 가격은 쎄지만 곰탕보단 쟁반한번 꼭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면 따봉 한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