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간

4 /5 문희승: 모던 한식 다이닝.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작은(小) 공간’ 또는 ‘소고기를 다루는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뜻의 소공간. 한식이 기본이 되는 정성스러운 메뉴. 한우 스테이크 및 한우 곰탕 반상 메인. (직접 48시간 동안 끓인 곰탕과 솥밥) 제철마다 다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부산의 정서를 한식에 담아 표현. 미려한 플레이팅과 독창적 요리. 베이비 체어와 식기, 키즈밀 구비. 콜키지 금액 45,000원. (팀당 1병)

5 /5 정승호: 부산과 경상도를 아우르는 지역의 해산물, 농산물, 축산물 재료들과 직접 기른 허브와 채소를 곁들여서, 눈과 입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놓는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일단 예약해놓고, 가격이 조금 높은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많은 스탭들과,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 정성들여 나오는 요리 하나하나를 보니 오히려 싸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역사 깊은 제면소에서 직접 뽑은 메밀면에, 감태와 들기름이 어우러져서 정말 입에 착 감기는 맛이었습니다. 다른 기억에 남는 건 민어 구이도 맛있었고,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곁들임 야채도 좋았고, 곰탕반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지역의 재료를 써서 수준급의 다이닝을 하는 만큼, 부산 경남 지역의 좋은 전통주와 지역특산주를 함께 페어링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 전통주는 증류주 1가지와 약주 1가지 뿐, 와인 페어링이 대부분인 점이 아쉬웠습니다.

5 /5 swei79: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합니다 부산에 많지 않은 지역 식재료로 선보이는 한식컨템포러리 다이닝이네요 엄청 고가의 재료가 아니여도 훌룡한 맛을 선보이는 곳이며 미쉐인 셀렉션이 아니라 별을 받을만한 곳이라 생각되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가을 시즌 메뉴 선보일때 방문하였으며 메뉴 하나 하나 너무 맛있었으며 부산 경남쪽에도 너무나 훌룡한 재료가 많다는걸 보여주신거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더욱 많은 코스로 구성된 식사도 해보고 싶으며 카운터석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해보고도 싶네요! 주차는 1층 빈 공간에 하시면 되고 만차시 팔레드시즈 주차장에 주차하면 지원해주신다고 합니다.

5 /5 정철인Jonathan Jung: 한식 파인다이닝은 드물기 때문에 도전해보았고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봄이라서인지 청량한 식감을 잘 살려주셨고 농어의 담백한 맛과 꽉찬 질감이 경쾌했습니다. 건축가가 빚은 약주 와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그냥 먹을 땐 산미가 세지만 농어와는 화학적으로 잘 맞아들어가고 스테이크에는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리프레싱 효과가 있습니다. 입을 열고 음식과 먹으면 산미를 가미해서 식사주로도 좋고, 입을 닫고 음미하면서 마시면 달콤한 향이 더 잘 살아납니다. 계속 각 테이블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나오는 타이밍도 완벽했습니다. +소고기 버섯구이 추가 추천드립니다. 헤비한 에피타이저이지만 맛과 향을 화려하게 연출했습니다 +아내가 더치 커피 마셔 본 것 중에 제일 향이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단팥차를 마셨는데 맛은 달지 않지만 자연스럽고 기분좋은 달달한 향으로 식사를 마무리 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메밀국수가 디너에만 들어가서 추가 부탁드렸는데 맛 향 간 식감도 너무 절묘해서 ㅋㅋㅋ 우와우와 하고 먹었네요

5 /5 OHGEON YOON: 부산에서 느낄수있는 최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곳에서 맛있는 코스요리를 맛볼수있는집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기좋은곳~ 먹는데 집중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