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Kelly Ming: 행사 사전답사차 가족들과 가봤는데 가는 길이 참 예뻤어요. 가을엔 트래킹 꼭 오자고 할 정도로.(근처에 화명수목원이 있습니다) 흑염소랑 오리고기 전문점인데 저흰 오리숯불구이(1마리 3만8천원)랑 능이만두(8개 1만원), 냉면(6천원)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오리는 살짝 매콤했지만 7살 어린이도 잘 먹었어요.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채소값이 넘 올라서 그런지 쌈채소 대신 겉절이로 나왔더라구요.저는 오히려 먹기 편했으나 같이 간 가족은 마음에 안들어했네요.마늘과 쌈장이 함께 나온거 보면 분명 쌈채소였을텐데 없어서 아쉽다구요. 같이 나온 반찬들은 맛이 좋았어요!
저흰 당일 예약한지라 에어컨 없는 방이었는데 선풍기만 있었는데도 전혀 덥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산쪽에 위치하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2층 올라가보니 좌식룸도 많았어요. 1층은 주로 입식룸이구요. 편한 곳으로 예약하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