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Sohn Oy: 손님 모시고 가기에 좋은 고깃집.
아웃백, TGI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가격대와 비슷. 런치말고 저녁기준으로 인당 3~4만원 정도로 보면 될듯.
기본 찬은 괜찮게 나오는편. 고기는 미국산/호주 라고 나와있는데 100점까진 아니더라도 80~90점은 매길 수 있을만큼 나쁘지 않음. 만약 한우를 먹어야겠다! 생각한다면 정육식당이 나을수도 고기품질도 한우이니 그쪽이 조금은 더 나을테고.(개인적으론 엄청 큰 차이는 없음)
하지만 여기는 하이네켄, 스텔라, 클라우드 생맥이 있고 괜찮은 육질, 사이드메뉴 그리고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음. 물냉면도 꽤 맛있음. (사진을 미리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거의 다먹고 찍음)
그리고 서비스도 최고. 모두 구워주고, 직원들 교육도 잘 된 느낌. 무척 친절함. 고깃집에 가면 고기 굽느라 대화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