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5 /5 밍밍: 근처 지나다니신다면 이미 아실 법한. 이제야 들러보았습니다. 조금은 접근하기 불편한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위치랑 다소 좁아 답답한 느낌도 살짝 드는 내부 공간이 조금 아쉽지만 가성비 훌륭한 파스타집이네요. 피자도 맛있습니다.

5 /5 유자영: 친절하고 맛있어요 좌석이 많진 않으니 예약하고 가시는거 추천입니다~

5 /5 김상훈: 작고 동네 가게지만 청결하고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곳. 맛도 좋고 가성비도 뛰어나 추천함. 메뉴가 바껴서 셀러드 메뉴가 없어지고 파스타를 시키면 빵과 셀러드 1회 제공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빵 추가 메뉴가 있으면 좋을꺼 같네요. 사진의 빵은 먹다 찍어서 정갈하지 않네요.

5 /5 전궁전: 좋은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즐겁고 맛있는곳이었어요

5 /5 홀로서기: 이사 온지 1년이 넘었는데 이 곳이 궁금해 갈때마다 브레이크타임이거나 휴무였었어요.. 네이버에서 알아보고 가면 좋았을껄 무슨 패기로 갔는지..ㅋㅋㅋ 오히려 승부욕이 생겨 꼭 가보자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주말이면 아이가 늦잠으로 인해 포기하기를 여러 날이였어요ㅎ 아이 시험이 끝나고 저도 점심시간이 맞물려 함께 방문했어요ㅋ 짝사랑 했던 사람을 만나는 것 처럼 왜 두근 대는지..ㅋㅋㅋ 일단 가게에 들어서니 실내가 차분한 분위기가 넘 좋아요. 고풍스러운 느낌?ㅎ 테이블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계셔서인지 뭔가 멋스러워 보여요. 새우로제 파스타와 마르게리따피자, 사이다를 시켰는데 면도 조금 더 넣어주시고 학생이라 주스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식전빵과 한우불고기 샐러드를 주시는데 헉. 식전 샐러드가 이렇게 퀄리티 높은건 처음 보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파스타도 한 입 먹고는 "여기 맛집같아" 했는데 제일 늦게 나온 피자를 먹고나서는 "이게 최고네"하며 둘다 고개를 끄덕였어요. 피자도우부터 치즈까지 너무 고소하고 바질의 풍미가 너무 좋았어요. 저녁이 되었는데 피자 생각이 또 나네요 ㅜㅜ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이곳이 너무 궁금해졌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