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연집사: 1.위치 및 외관 분위기
-수원 북문(장안문) 근처에 위치한 노포 해장국집.
-건물 앞,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음.
2.가게 내부
-20개정도 테이블이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겉으로보나 내부로보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3.메뉴
-해장국과 술국, 수육(사진참고)
4.맛과 서비스
-해장국이 나오자마자 된장의 구수함이 느껴진다. 같이 첨부한 영상으로 봐도 국물 색이 약간 어두운 편이고, 고기와 건더기도 넉넉히 들어가있다. 국물의 맛은 오래 끓인 고깃국같은 맛이 느껴진다. 얼핏 슴슴하다 느낄 수 있는 국물이지만 고기국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진다. 선지는 다른 그릇에 따로 나오며, 선지가 없다면 그냥 고깃국이라고 해도 믿고 먹을 것 같다.
김치는 배추와 무, 그리고 옛날 짠지라고 불리던 하얀 무가 국물과 함께 나옴.
5.총평
-개인적으로 인계동의 유치회관을 예전부터 자주 갔었는데 이름만 같을 뿐이지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 인계동 유치회관은 깔끔한 국물의 감칠맛이 느껴지지만 북문은 고깃국의 깊은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 반찬(김치)에서도 인계동은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 북문은 그런 달달한 맛은 안느껴졌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인계동은 젊은층이 좋아 할 것 같은 맛이고 북문은 중장년층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의 맛이다. 소문으로는 어디가 진짜고, 어디가 가짜고 하는 말들이 많지만 이번에 북문을 먹어보곤 확실히 느낀 것 같다.
자신의 입맛대로 골라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