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CHEOL PARK #수원 #길림성 #중식당
어제 하루종일 KT야구장 주변은 야구관람객들과 대선 홍보차 유세로 뒤범벅이다.
그 사이를 지나,
걸어서 동네 마실은 간다.
아직도 옛 모습이 남아있는 정자동 거리...
재개발 바람이 불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출텐데...
그곳의 중식당, 길림성에서 점심을 한다.
매번 가던 중식당이 아니라 생소했는데...
딱 들어서서 자리에 앉으니,
하얀 포가 깔려져있다.
이런 마음가지을 가지기 참 어려운데, 몇십년을 이렇게 유지하시니 대단하시다
집사람은 중국식 냉면을,
난 해물짬뽕을 주문한다
제대로 된 중국식 냉면 소스 맛이다. 또한 해물짬뽕도 육수가 짜지도 맵지도 않고, 해물도 적당한 양과 땡땡한 촉감이다.
공기밥을 추가 주문 안할 수 없다.
디저트로 오랜만에 보는 고구마탕이다.
김태연 2인이라 웨이팅시간은 짧았지만 좌석이 ㅎㄷㄷ 뱃살있던 나에겐 몹시 협소했습니다 정말 날씬하신분들은 무리가 되진 않겠지만 ... 음식은 회전 테이블에 도는 음식 대신 주문후 먹었습니다. 회전판에 도는 초밥들이 말라보이는것들이 다소 눈에 띄어서.. 흰살생선초밥 매니아라 광어초밥 위주로 먹었네요. 우니는 훗카이도에서 먹었던게 너무 기억에 남다 보니 비교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가격대비 광어초밥은 가성비가 좋다 느낍니다. 육회.장어.우니. 외 몇가지 맛보지 않았습니다. 웨이팅이 긴 곳이라했는데 2인은 그래도 빠르게 식사가 가능했기엔 감사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가지는 주문한 접시 퇴식구가 테이블에 있어서 직접 먹으며 카운터가 되고 계산까지 자리에서 하구 나오니 술.음료 주문 외엔 따로 직원 응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