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소하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작고 아담한 가게.
10시 30분 오픈시간 좀 지나 방문했습니다.
이미 1,2층에 다섯 테이블 정도 식사중이었고 분위기가 밝은 1층에 자리잡았습니다.(2층은 잔잔한 조명에 조용한 느낌인데 천장고가 좀 낮아 답답할 수 있겠음.)키오스크로 베스트메뉴인 커플 메뉴를 시켰보았읍니다.
샐러드는 치킨텐더로 주문했는데 저희집 냉동실의 치킨 텐더가 더 크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떠먹는 피자는 정말이지...먹는데 너무 힘들어서 좌절. 하여 할 말이 많습니다.
긴 루꼴라를 작은 도우에 얹어서 먹다가 도저히 안되서 나이프로 커팅해서 얹어서 먹음.
성질 급한사람은 무조건 안된다고 봅니다.ㅋㅋ
(테이블이 좀 작아서 두 분이 세트메뉴 시키실땐 무조건 4인석ㄱㄱ)
그리고 식전빵도 없는데 도우가 8인치정도 되려나 양이 작아서 좀 아쉬웠어요.피자소스를 많이 남김.
그래도 명란 스파게티는 정말 매운편인데 명란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마늘향과 어울어져 제일 괜찮았어요.짝짝짝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