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MINJU LEE: 평택에 본점을 두고 있는 고등어 맛집이 드디어 수원에도 오픈해서 방문했습니다. 올해 2월에 서수원에 오픈하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업하셨더군요.
일단 평택본점이랑 똑같이 수조에서 헤엄치는 싱싱한 고등어들을 볼 수 있었고, 추가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평택에서는 명품정식(32,000원)만 먹어봤었는데, 오늘은 물회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정식은 다음으로 미루었지만, 주변 테이블 90%가 정식을 드시고 있었습니다.
고등어초밥은 싱싱한 고등어를 바로 잡아 맛있었고, 일식집에서 나오는 시메사바가 아니고 활어회 초밥입니다.
고등어물회 육수는 초고추장맛이 많이 나는 편이고, 맵찔이인 저에겐 뒷맛이 조금 매웠습니다. 밥 대신 소면 한 덩어리만 기본제공되어 마지막에 밥은 따로 추가해 먹었는데, 매운걸 중화하기 위해 시킨거지 양이 적은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