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식당

_ K 네이버 보고 좋다고 찾아갔는데 진입로도 눈에 안 띄어서 한참 헤맴. 식물원이라고 있는데는 그냥 나무 3,4개 있는게 끝 빵도 몇 종류 없고 맛도 없어요ㅠ 프레첼이 단 맛이 나서 놀람. 교외에 있는 카페들이 가격이 비싸도 기본은 하는데 흠...

김도연 평소에 줄을 많이 서야하는 곳인데 오늘은 한적한 시간에 다녀왔어요 멘보샤 탄탄면 새우볶음밥 전부 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 중에 하나만 다시 먹을 수 있다면 탄탄면!!! 엄청 고소하고 매콤했어요 ㅎ 또 먹고싶네요 ㅎ 잘 먹었습니다

H L (Hidden) 그동안 한국에서 경험한 인도 레스토랑 중에 단연 손꼽힙니다. 제발 오래 번창했으면 좋겠어요. 음식도 무척이나 맛있고, 주인분도 인도분 같으신데 웃으며 친절하게 응대해 주십니다. 인테리어야 뭐 일반적인 식당 수준에 깔끔한데, 위치가 찾아가기 애매한 곳에 있어서 아쉽습니다. 커리가 너무 맛나서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갔는데 역시 최고 였어요. 전통 인도음식보다 향이 약간 약하지만 그래서 더 좋습니다. 한국사람 입맞에 맞게 조금 조정한거 같아요. 먹고 나서 배도 안아파요. 두서 없이 썼지만 누구에게나 추천할 좋은 음식점입니다.

Enjoy Life 겨울이라 순대국이 먹고 싶어 찾아 봤다. 병천지역과 부산에서 순대국과 돼지국밥을 너무 맛있게 먹은터라 전통이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다. 박천순대국은 40년이상 전통에 3대째 운영하면서 5개 지점을 두고 있었다. 토렴순대국과 모둠 순대를 주문했는데 `24.12.21.기준 각 9천원 1만8천원이었다. 양념을 잘 풀어서 맛을 봤는데 간이 잘 맞았다. 숟가락을 한술 뜨자 건더기가 무척 많이 들어 있었다. 찹쌀순대가 4조각, 나머지는 내장이 들어 있었는데 오소리감투와 일반 순대의 소장 등이 많았다. 맛은 순대국에 들어 있는 순대는 정말 별로 였다. 그리고 내장 등도 일반 순대집과 차이가 없었고 맛도 그저그랬다. 토렴된 순대국 자체는 맛이 좋았고 양도 많았으나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전통에 비해 좋지 않았다. 부속물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대목이었다. 뻑뻑하기도 하고 잡내가 일부 나기도 했다. 천안이나 부산에서 먹었던 순대와 내장과는 너무나 달랐다. 순대와 내장만으로는 별 3개 주고 싶다. 그냥 9천원 주고 한끼 먹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굳이 근처가 아니라면 대안은 많기에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닌것 같다.

SJ Kim 다다미방 이용했는데 아기의자도 비치해주네요 다양한 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