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Seoha Yi: 깔끔하고 조금 색다른 고기집을 찾는다면, 추천.. 동네 지역주민의 맛집
오후 4시반정도 시간이었는데, 벌써 동네 어른들과 장년층분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한잔들 하고 계셨다.
밑반찬과 테이블 세팅, 정갈하고 괜찮다. 테이블이나 가게 내부도 오래된 고기집이라고 생각 안 할만큼 깨끗하며 밑반찬중 장떡같은 부침개는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리뷰에 가장 많았던 돼지목삼결살(200g/인분, 스페인산)을 주문했다.
숯은 한우를 먹을때나 볼수 있었던 좋은 넘들로 제공된다. 기대감 증폭..
고기는 찹스테이크 형태의 깍두기 크기인데, 사장님이 초벌후 직접 나오셔서 고기를 주시는데…처음온 사람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처음온 손님들에겐 나지막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굽는법과 고기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다.
고기, 숯에대한 자부심이 있으시며, 다시 듣고플 정도로 매력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목소리로 설명해주신다.
조금크지만, 자르지 않고 먹어야 육즙을 느낄수 있다는 사장님 말씀대로 먹었는데.. 입안 가득 육즙을 느낄수 있다..
육향이 적은건 아쉽..
라면을 후식으로 택했는데… 라면은 그냥 soso.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