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b.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소화도 잘되는 희한한 비빔밥. 이 동네엔 처음인데- 이 동네 어르신들이 엄청 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먹어보았다.
일단 가격이 미친. 6500원에 누가 이런 든든한 밥을 먹을 수 있단 말인가 ㅜㅜㅜ
요즘 어떤 커피숍은 커피가 7500원이던데 말이지.
사장님이 남는게 있으신지 의문이긴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많이 소문을 내 드려야 겠다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음.
약간 뭐랄까
이렇게 내가 주소로 등록해서
맛집이 잘 되는거 보면 괜히 뿌듯한거 있잖아.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이니 꼭 사먹어보길 강추.
편의점 도시락은 방부제도 많이 들었는데,
이건 그것과 차원다른 자연의 맛이었다.
그리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 건물 주차장 뒤편인가? 치킨집이 있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세글자였는데 무슨 독일식 로스트 치킨구이 집이었는데...
거기도 꼭 가보길 권함. 일단 튀김이 넘 깨끗하고 맛있는데다. 부추전이 여기가 진리인데,
거의 증조할머니가 빚어주신 맛이었다.
담에 이 동네 오면 무조건 비빔밥 먹고.
그 치킨먹고 부추전 코스로 간다. 강추.
절대 후회없음. 가격도 진짜 다 쌈 ㅠㅠㅠㅠㅠ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