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욱 가게가 조금 오래돼 보이는 그런 설렁탕 집입니다 . 오래돼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맛이 깊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먹어 본 설렁탕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그런 설렁탕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보통의 설렁탕 집과 크게 다를 것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만 설렁탕이 국물 맛이 아닌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조금은 다른 무언가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설렁탕과 함께 나오는 오징어젓갈 맛이 괜찮았고 김치와 깍두기는 너무 많이 익었다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에 깍두기 국물을 설렁탕에 넣어서 드신다면 그러면 적당한 맛이 될 것도 같습니다. 가격도 평범합니다. 맛도 평범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두 대 정도 댈 수 있고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지만 특별히 권하고 싶은 맛도 아니었습니다.
Chanwook Lee *2021년 방문
밥이 토렴돼 나오는 뽀얀 국물의 설렁탕,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고기 양은 많지 않고 두께도 얇다. 신기하게 깍두기 국물을 따로 내주는데 이건 소면을 말아먹으면 된다.
국물에 꼬릿한 향이 적어 대중적인 맛이고 비슷한 가격대 설렁탕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8천 원에 밥과 소면을 무한리필해 주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매우 훌륭하다.
Kai Lee 고려대역 종암동 한식집 아미가
모든 음식이 평균 이상인 한식집. 주변이서 점심시간 근처 직장인들로 가장 붐비는 곳. 셀프서비스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반찬 퀄리티가 정말 좋다. 여러 메뉴를 먹어봤는데 보쌈정식 뚝불 닭볶음탕이 특히 맛있었음. 예전에는 호박죽을 줬던 것 같은데 없어져서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