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sihyeon K: 11시 40분에 오픈~ 대기는 매장 안 리스트에 수기작성후 밖에서 기다려야함.
버터커리치킨(추천)이 부드럽고 맛있음. 12천원 가격대. 미소커리? 는 좀 짬. 돼지고기로 해서 간장돼지불고기느낌. 이것도 가격 12천원으로 같음.
음식 나오는데 좀 오래 걸림. 좌석에 앉아서 20~30분 소요.
4 /5 Hyenyoung Yang: 버터카레 맛집
맛도 부드럽고 가격도 꽤 괜챦지만
수기 명부 작성후 대기시스템인데다
회전율이 좋지 않아 관광객에 더
적합한 맛집인 듯
4 /5 Kim Chanho Andrew (MUYO): 일식 카레에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은 편이나
공기식당의 카레는 동남아시아풍의 코코넛밀크가
가미된 부드러운 카레로 차별화를 잘하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곁들여 주문한 치킨 난반 덕분에
조금은 단조로울 수 있는 맛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어서 꼭 사이드로 주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다른 곳에는 개성있는 카레로 기억에 남는 식당입니다.
4 /5 Dewani Cage: 정갈하고 소박한 카레.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처럼 부드럽게 먹기 좋습니다. 준수하지만 특출난 맛은 아니기에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먹진 않아도 될 듯합니다. 매장이 협소해 점심시간에는 30분 이상 기다리기 십상.
4 /5 ethan ghymn: 비도 내리는지라 뭔가 튀긴거나 매콤하게 당기는데 그저께 주간소바식당산에서 돈카츠를 먹었던지라 오늘은 다른걸 먹을까 하다 생각난 공기식당.
가고싶다에 세이브 해둔지는 좀 됐는데 그동안 왠지 못갔었고 또 내가 주간소바식당산에서 기대했던 서촌의 차가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에 위치한 게 바로 주간소바식당산이 아닌 여기 공기식당이었고 어제 마침 인스타에 살짝 매콤하지만 맛있는 스파이스치킨마살라커리와 단짠소스에 녹인 모짜렐라치즈를 올린 두부함박스테이크를 준비한다고 올리셨길래 매콤하다는 표현에 끌려 버스를 타고 방문해 봄.
네이버지도에서 봤던대로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오늘 버스타고 오길 잘했다라고 생각함.
가게 문을 열고 1시가 되기 조금 전에 들어가니 가게 안엔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인기가 없는건가 아니면 다들 먹고 간건가 함. 내부 분위기는 새 건물이어선지 깨끗한데 성북동 카레처럼 일본 느낌 뿜뿜인 그런건 아니었음.
난 오히려 이렇게 손님이 없을때가 좋음. 손님이 없으면 왠지 내 음식을 준비할 때 정성이 더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이미 뭘 주문할지 정하고 온지라 가게에 준비된 메뉴판은 하나뿐이라 다른 손님이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다 볼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메뉴판은 스윽 확인차 훑어보기만 하고 스파이스치킨마살라커리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음.
테이블 위에는 이런 타입의 일본스타일 가게에서 흔히 보는 작은 안내가 있길래 보니 물은 셀프라고 써있어서 가게 한편에 있는 작은 냉장고에서 물이 든 병 한개와 냉장고 위에 준비되어있는 컵을 하나 갖고 자리로 돌아옴.
가게 밖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다 서촌 한옥이 흰 베일타입의 커튼 넘어로 보여서 고즈녁하고 분위기가 좋음.
내가 주문한 카레를 기다리는데 가게 바깥에서 사람이 보이더니 손님이 들어옴.
곧 밥 좀 많이 부탁한 내 카레가 나옴. 살펴보니 메뉴에 안내된대로 반숙후라이가 밥 위에 얹혀져 있고 오렌지빛이 도는 카레엔 치킨 덩어리가 여러개 들어있음.
한입 떠서 맛을 보니 이런 타입의 향신료로 처음부터 준비하는 전문적인 카레에서 기대하는 인도와 일본 느낌이 믹스된 전문적인 커리맛이 좋은데 설명된대로 적당히 매콤하고 뒷맛에선 약간의 단맛도 느껴져서 좋음.
치킨은 특별하게 질감이 좋거나 맛이 특별하거나 한 건 아닌 평범한 느낌이나 덩어리가 제법 있어서 씹는 느낌이 좋음.
열심히 먹고 있는 동안 어디서 나타난건지 모르는 손님들로 테이블이 거의 다 채워졌던.. 헐
밥은 적지않게 준비해 주셨지만 그래도 밥이 조금 모자라서 리필을 한번 부탁드려서 남은 카레와 같이 맛있게 비우고 일어남.
계산 후 바깥으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데 시장을 통해서 가게 됐는데 무슨 시장인가 봤더니 유튜브등에서 많이 봤던 돈을 엽전으로 바꿔 가게마다 다니며 엽전으로 반찬을 사서 먹는걸로 잘 알려진 통인시장이었다는..
전체적으로 성북동 카레와 비슷한 카레를 내놓는 가게로 분위기는 성북동카레가 여사장님도 그렇고 일본 느낌 뿜뿜이어서 나은것 같은데 여긴 주변이 서촌 한옥마을이라 고즈녁한 분위기의 동네고 바로 근처에 통인시장이 있어서 여기서 밥 먹고나서든지 아니면 밥 먹기전이든지 들러보면 재밌을거 같아서 준비되는 메뉴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될 듯..
미 사골칼국수, 파전, 배추보쌈 소짜 주문했습니다
파전이 진짜 너무너무맛있네요…
어떻게 파전이 이렇게 두꺼운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가운데부분도 전혀 퍽퍽하지 않고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가있습니다.
보쌈도 부드럽고 뻑뻑하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골칼국수도 좋았어요.
국물이 떡국처럼 진득하고 깊은맛이 있습니다. 간이 좀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사진이 한 그릇을 두개로 나누고난 양입니다.
음식은 너무 좋았지만 가게 분위기는 어수선한 편입니다. 시끌벅적하고 어머님들도 바빠보였어요. 좌식 테이블의 크기도 너무 작구요..
하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의사有‼️
jake Kim 포시즌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 첫방문~
이탈리안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늘 새로운 음식을 접하는건
즐거운 일인듯..
식전빵과 아뮤즈부쉬가 좋았으며
가리비관자 요리의 특이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음..
라쟈나의 라구소스가 아주 일품이었고
피자야 뭐 이탈리안 피자가 최고지!!
디저트까지 완벽했음~
포시즌스에 오면 서버분들이
딱딱하지 않아서 좋다.
더 마켓키친과 아키라백을
갔을때도 직원들이 손님에게
프렌드리한 편이라 무지 격식 갖추는
다른 호텔보다 편안한 느낌을 받게되서
자주 오고 싶어지는 곳중에 하나이다.
포시즌스 답게 가격은 사악하지만
만족도는 높아서 별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