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hee Julie Ryou 줄라이 파인다이닝계의 터줏대감이라고 불리는 18년의 역사를 지닌 이 곳, 그리고 나날이 더 업그레이드 되는 요리들. 오늘은 마침 어제자로 변경되어 론칭된 새로운 메뉴들을 경험하는 영광의 기회를 누렸습니다. 긴 코스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맛있어서 싹 비우며 이내 다음 코스를 기다리게 되네요. 모든 요리는 확실히 공들인 정성이 묻어나고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며, 뭔가 여태껏 안 먹어본 맛으로 크리에이티브하고 복합적인 향과 맛, 질감을 담아냅니다. 국내, 이탈리아 및 일본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을 지닌 #윤강민셰프 님의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중간중간 직접 서비스와 메뉴설명도 해주시고 피드백도 귀기울여 담으시는 열정과 겸손한 셰프님의 인간미도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업계 베테랑이신 #채태근소믈리에 지배인님의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줄라이에서의 다이닝 경험이 완벽하고 여운이 길게 남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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