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er Jun since2003.
언제와도 이 맛! 구관이 명관이다. 고추튀김 반죽이 꽤 두꺼워 보이지만, 엄청 바삭하고 그 안에 두툼히 들어있는 고기 완자가 달짝지근하다. 고기 식감이 뭐 하나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럽고 고추는 향만 살짝 나는 정도. 같이 나온 새콤한 깍두기, 양파 간장에 먹다보면 두 번째 접시 등장. 슬러시 같은 살얼음 동동 띄운 꿀 동동주는 바닥에 꿀이 깔려 있으니 잘 저어 먹기. 달달함 뒤에 오는 새콤한 탄산이 고추튀김과 찰떡.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