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DH Park: Since 1997.
주말에는 대기가 길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음.
고기는 돼지고기 삼겹살 600g 단 한 메뉴.
함께 나오는 김치와 마늘을 같이 구워주면 더욱 좋음.
자리는 좁지만 세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먹는 방법은 벽에 다 붙어있음(고기를 자주 뒤집지 말 것).
4명이서 600g 2번 주문해서 조금 남은 정도.
연기나지말라고 솥뚜껑에 물을 계속 보충해주시는 사장님의 부지런함과 민첩함.
후식 강정을 받아먹어야 한끼의 완성.
5 /5 원필름(방송국): 진짜 삼겹살 맛있는 곳입니다. 최근 도축된 생삼겹살을 파는 곳으로 솥뚜껑에 묵은지와 함께 궈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되면서 손님이 많아졌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4 /5 daniel: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오래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노포 식당인데요..
요즘은 점심장사 없이 저녁장사만 하는데 메뉴는 딱 한가지 ...생삼겹살만 팝니다..
밑반찬이 단촐한 편이지만 딱 먹을수 있는것들 위주로 제공되고 서비스된장찌개도 바로 끓여 나오고 특히나 솥뚜껑에 삼겹살과 같이 구워 먹을수 있는 잘 익은 시원한 신김치가 아주 별미 입니다..^^
삼겹살을 600g 단위로 판매하는데..
요즘은 돼지고기 1인분도 소고기 구이처럼 200g이 아닌 150g이나 160g 단위씩 감질나게(?) 파는 세상이라..600g이면 3.5인분에서 4인분의 양이고 가격이 4만원이면 1인분당 1만원 내진 12000원인거라 가성비도 아주 좋은편 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게 아니라..고기질도 참 좋은편이예요....
그래서 가성비에 더해 가심비까지 만족 시켜주는 솥뚜껑삼겹살집 입니다..!다만 좌식테이블이고 크기도 좀 협소해서 한 테이블에 4명은 좀 비좁고 3명 정도가 앉기에 좋은 정도라..여러명이 가긴 힘든게 제일 큰 단점이고..
식사메뉴도 딱 된장찌개에 공기밥이 유일해서..여러가지 메뉴를 골고루 시켜서 나눠먹는 여성들 취향 보다는..메인에 집중하는 남자들 취향에 더 잘 맞고 특히나 술먹기에는 딱 좋은 집입니다..ㅎ
EB Styles 어느 공간이든지 디자이너의 손길이 다은 것 같은 구성의 나열이 좋습니다. 자연주의 모더니즘의 알바르 알토와 아이노 부부가 식당을 차리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상상으로 만들어졌다는 컨셉이고, 그 결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제공되는 한식은 특별한 재해석 없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맛인데, 북유럽의 작은 골목의 식당들처럼 잘 꾸며진 공간에 우리나라 음식을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