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경 서울토박이인 남편이지만 남도음식. 해산물 참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오는 단골식당이에요..
저희는 남도정식 3인분으로 둘이 먹엇어요... 3인이상만 가능해서^^
반찬으로 나오는 꼬막.생선구이.굴전.홍어전.매생이국 등등 다 맛있어요.
저의 첫 홍어도 여기서였어요. 첨엔 홍어는 안먹었는데 한번 먹어볼까?하고 도전!!했는데 먹을만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오는 꽃게탕도 맛있고 낙지비빔밥도 굿~
원하면 계속 리필해주시는데.. 배불러서 사양햇네요^^
쟁슐랭 (Emma) 단돈 7~8,000원이면 90년대로 떠나는 여행하기에 충분. 밖에서 보면 허름한 노포 경양식 호프지만 내부는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는 편.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옛 추억 향수가 떠오르는 돈까스 맛이다. 두툼한 육즙 가득 요즘 스타일의 돈까스만 먹다가 오랜만에 이런 경양식 돈까스를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는. 한번쯤 방문하기엔 정말 나쁘지 않은 곳.
신데렐라 월요일 이른저녘 이용했어요. 오후 5시쯤. 이휴 시간대는 좀 분비네요. 약 8시 쯤이면 문 닫는거 같으니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하는게 좋겠어요. 임자탕, 쟁반국수, 잡채,전 등 모든게 도토리입니다. 특히 잡채의 도토리는 말린것을 이용해서 요리해 쫄깃함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반찬류의 재료는 국산인것도 맘에 듭니다
다음에 재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