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분식
라후파 주차는 근처의 문래공영주차장을 이용하라던데 일요일 낮이라 대충 길거리 주차.
1시가 넘었는데 대기줄이 계속 있다.
허름한 가건물. 넓은 방안에 빼곡한 앉은뱅이 테이블.
오랜만에 양반다리로 먹었다.
곱배기는 정말 큰 그릇에 꽉 찰 정도로 많다.
가격은 보통 8천, 곱배기 9천.
만두는 5개 8천.
유부 국물을 커다란 그릇에 왕창 줘서 각자 퍼먹기.
비칼은 살짝 매콤. 누구든 먹을만하다.
면은 그렇게 쫄깃한 건 아닌데 두꺼우니까 식감이 좋고 들깨?가루와 참기름? 고소한 맛이 양념과 잘 버무러져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