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감자국
Eun Joo Jung 솔직히 성시경씨가 추천한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가긴 했습니다. 2025년도 블루리본도 붙어있어서 의심하지 않고 들어가 시킨 우거지 감자탕....특별하게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양념듬뿍 김치와 감자탕 모두 보여지는 양념에 비해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하루종일 걷기도 하고 배가 고픈 시각이었지만...감자탕 고기의 고기냄새와...그 냄새가 벤 우거지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거지 감자탕의 우거지는 맛있었기때문에 의심없이 가득집어 먹고 이후 국물 위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로써...음식의 맛 평가는 매우 주관적이구나...를 또한번 느꼈습니다. 식사 보다는 술 안주가 더 어울리는 감자국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