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타 웨이팅은 20분 정도 안걸렸던 거 같고 매장 들어와서도 또 기다려야했지만 그만큼 방금 막 구운 함바그를 얹어주는 과정이니 잘 인내했다 .. 하핳하핳ㄱ 몬가 식당 시스템이나 운영하시는 방식(?)에는 융통성이 없다는 실망감도 있었지만 함바그동 한 입에 기분이 많이 풀렸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려고 그러신거였다면 마땅하게 이해해야지 그럼요 온천계란을 풀어서 비비고 소스도 두바퀴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도 잘라서 레몬마늘장이랑 먹으니 환상조합이었다. 대단한 집이네 ... 고기도 2번 나누어 온도와 신선함을 적당히 살려주고~ 일본 경양식으로 먹다보면 배가 아쉬울 때가 많은데 어느샌가 든든함도 크고 잘 먹고 나왔수다!
김동주 골목길 안쪽에 있는 친구네집 주방같은 공간이에요.
음식은 특이한 메뉴로 구성되있어 차례차례 다 먹어보고싶어요. 골목이지만 주차도 가능했어요.
공간이 협소하고 오픈 주방이라 요즘같은 한여름엔 좀 더웠어요 .
음식은 다 맛있었어요.바게트빵도 직접구우신다는데 바삭하고 샌드위치에 딱입니다.제가 커피에 진심인데 진하고 부드러운커피 정말좋았어요.커피만 마시러도 오고싶었어요.각종 스파게티도 다 먹어보고싶어서 자주 올것같습니다.집근처라면 걸어가고 좋을텐데 ..날 좋을땐 걸어 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