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따뜻한맘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일엔 사람이 많았고 서빙도 고명환씨말대로 즉각즉각 달려오고 흰티입은 저희에게 말하지 않아도 앞치마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아 다시 어른들 모시고 방문 2번째 방문에서 서빙은 일반 식당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서비스에서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장사의 신에 나온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떡갈비는 타서 다시 해준다며 다 먹을때쯤 나와서 좀 속상.ㅠㅠ 찬 음식과 고기는 궁합인데 신경 써야할듯합니다.
어른들 모시고 온 평일은 5점 만점에 서빙도 2점 맛은5점
그리고 메밀차보온통이 거의 다 먹어서인지 건더기가 계속 나오고 물도 거의 안나와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 빨리 리필이 안되서 아쉬움.
고명환씨가 철학과는 다른 것 같아요.
또 소파쪽은 화장실근방이라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문을 열고 대화하거나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서 냄새도 나와서 바지 자크올리는 모습 보기에도 안좋더라고요.
나올때 인사도 안하시던데요ㅜㅜ
많이 아쉬웠어요.
named not 프렌치 토스트, 단호박 파스타, 베이컨에그 피자, 밤티라미수 먹어봤습니다.
파스타..는 단호박 맛이 살짝 나는데 소스에서도 단호박 질감이 좀 느껴지는 게 전 별로였네요.
토스트는 식빵이 아닌 팬케이크가 익혀져 나오는데 과일과 시럽 때문에 꽤 단 편이었습니다.
파스타나 토스트나 맛도 제 취향이 아니고 양도 좀 적어보였는데 피자는 다행히 맛도 좋았고 양도 많았네요. 흔한 씬피자처럼 아주 얇지 않고 두께가 조금 있습니다. 발효종 반죽인 느낌? 토핑으로 계란을 끼얹은 게 좀 특이했어요.
밤티라미수는 밤맛과 향이 잘 느껴지는, 달달한 디저트였습니다.
은정박 카레가 좀 달아요, 그래서 좀 먹다보면 느끼한데요, 테이블에 있는 단무지와 함께 먹으면 먹을만해요:)
제가 카레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ㅎㅎ,
암튼 옛스런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들,
한번쯤 경험해보셔도 좋을듯요!
밥 양이 엄청 많아요, 여자분들은 소자에 계란후라이 하나정도 토핑하면 맞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