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쿠치나 (K-Cucina)
YJ Oh 서수원 신흥주택단지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서면 은은하면서도 좀 어두운듯한 조명과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램프때문에 멋진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이런 분위기와는 좀 어울리지 않게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 인건비 문제와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현실이 느껴졌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전빵을 제공해 주는데, 부드럽고 맛이 좋다. 파스타와 피자를 시켜서 먹었는데,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맛은 좋았으나 너무 짜서 좀 당황스러웠다. 루꼴라피자는 평범한 수준의 맛이다. 피클은 작은 용기채 가져다 줘서 먹을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가게 앞쪽으로 3~4대의 주차공간은 있으나, 그 곳에 야외테이블을 두고 운영하기도 하는것 같다. 분위기에 비해서 음식의 맛이 좀 아쉬운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