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순대국 제1호점

4 /5 변재문: 진한국물의 순대국집. 충북 제천출신의 사장님 오래오래 이런 순대국 만들어 주세요. 이 곳의 순대국은 진한 국물과 푸짐한 내용물이 있고, 곱게 갈은 들깨를 듬뿍 넣으면 국물의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항상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오는 우리 가족 단골 집이다.. 아주 오래전 이사를 준비하면서 집 공사를 해주신 분들에게 식사대접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 옆 동네에 소문난 순대국 집이 있다하여 방문 하였는데, 아주 작은 매장에서 어르신들이 운영하시고 계셨다.. 맛이 심상치 않은 순대국 이었고, 그 어른들의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도 멀지 않은 근처에 있다고 하셨다.. 이후에는 가족들과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매장을 찾았다.. 지금은 메뉴에 없지만 내장전골이 당시에는 있었다.. 내장과 채소등이 듬뿍 들어간 아주 매콤한 요리였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였지만, 마음에 쏙 드는 메뉴였다..이 음식을 먹으면서, 고향 생각이 났다.. 어릴적 자주 먹던 맛이기에 사장님께 고향이 어디신지 여쭈어 물으니 충북 제천이라고 하셨다.. 어쩐지..!! 고향 느낌의 음식을 이곳에 가면 먹을 수 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메뉴의 그리움이 있다..

5 /5 아스라이: 이곳에서 맛을 느낀후 수년째 순대국밥은 여기로만~. 이미 토박이나 인근 지역민들에게는 소문난 국밥집이다. 테이크아웃도 종종하는데 1 인분 양이 2 인이 먹어도 될 만큼 양을 많이 준다. 이번에 방문하니 전에 없던 브레이크 타임이 생겼는데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점심시간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사람이 너무 붐벼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다. 단, 주차장이 없어 주차불편이 흠~.

5 /5 이진영: 진한 순대국맛이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 먹고 나도 입에 쩍쩍 달라붙는 감이 있는 진국입니다. 순대국을 줄서서까지 먹어야하나 했는데 줄선 보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