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ohyes ohyes: 2025년 2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영업종료에 가까운 시간임에도 사람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도착하니 웨이팅 세번째였습니다.
돼지보쌈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쌈야채와 김치가 나오는데 김치가 강한 신맛이 날 정도로 익어 입맛이 돌게 했습니다. 물은 현미녹차인게 독특했습니다.
돼지보쌈은 대파와 돼지고기 그리고 후추 등으로 간이 되어 있는 요리로 식사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요리였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간도 적당하여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소주병이 없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대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대파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고기가 약간 남았을 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동치미를 가져다주시는데 발효가 제대로 되어있었습니다. 신맛은 아니고 발효가 되어 있는 맛입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김치와 양념이 신김치 기반인지 맛이 시큼했습니다. 맛있게 시큼합니다. 볶음밥을 정도껏 먹으면 철핀 바닥에 눌러붙은 볶음밥 누룽지를 긁어주십니다. 맛있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5 /5 조삭이: #돼지보쌈 3인분 45000원
연신내에 있는 노포
돼지보쌈 처럼 전혀 안보이는데
맛은 보쌈보다 맛있네요 ㅎㅎ
돼지고기의 단백한 맛에
대파를 같이 구워먹는데
신선한 야채에 한번에 쌈싸먹으니
다른 안주는 전혀 필요없었어요 ㅋㅋ
꿀맛!
같이 나오는 김치는 굉장히 시원하고
동치미로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물도 녹차물 ㅋㅋ
녹차 맛있어요~
연신내 노포골목에 식당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하나하나 다 가바야겠어요 ㅋㅋ
목노집도 맛집리스트에 추가!!
4 /5 사또jp: 목노집은 일반 보쌈과 좀 많이 다릅니다. 약간 수육같은 느낌입니다. 양념을 안한 돼지불고기 같은 느낌이에요. 먹으면 먹을수록 후반부에 파와 고기에 단맛이 강해져서 감칠맛을 느낄수있습니다.
4 /5 Jerry Lee: 기존 보쌈의 틀을 깨부시는 목노집.
돼지보쌈을 주문한다.
철판냄비같은것이 나온다.
띠용한다.
이것이 정녕 보쌈인가.
파와 고기가 어우러져서 나온다.
지글지글 볶은뒤 쌈과 장을 찍어 먹는다.
와우 존맛탱.
처음 보쌈주문에 메뉴가 나오면 당황을 하지만
먹으면 뭐 굳이 이걸 보쌈이니뭐니 따질 필요가 없다.
왜냐 맛잇으니까.
기름기가 없는 부위지만 전혀 퍽퍽하지 않다.
오히려 기름기가 없어 느끼하지 않아 더욱 좋다.
마무리는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은 필수다.
따봉.
4 /5 Kevin Dukho Lee: 전에 모듬전에 막껄리 마시기 좋습니다. 교통이 편리한곳에 있어서 저녁시간때는 자리가 없어요
모디카 가족들과 밥먹으러 다녀왔어요.
두부를 베이스로 한 쌈집이네요.
두부정식과 쭈꾸미쌈밥정식을 먹었어요.
두부정식이 더 낫습니다. 보쌈고기양이 좀 적어요.
4인분였는데 넉넉친 않았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쭈꾸미정식은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양배추가 하나도 익지 않았고 양념이 지나치게 달았어요. 제육이나 오징어도 달것같아요.
단 음식 싫어하시면 두부한정식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싱싱한 쌈을 원껏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단식자 김영삼 대통령의 맛집이라고 유명해진 집이다.
블루리본 집이다. 원래는 방바닥에 앉아 먹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리모델링 해서 다 의자에 먹는 것으로 바뀌었다.
설렁탕에 들어가는 면은 보통 소면을 많이 넣는데 이집은 특이하게 중면을 넣는다. 그래서 그런지 양이 좀 많다.
김치는 겉절이 류고 깍두기는 많이 익혀 새콤하다. 새콤한 깍두기가 국물과 같이 먹기 더 좋았다. 양은 적당히 많다. 특이한게 다대기 대신 굵게 커팅한 고추가루가 비치되어 있다. 태양초인가 맛이 달달한게 괜찮았다.
국물은 진한편이고 오래된 집 답게 어르신들이 주로 찾아오신다. 근데 주문은 탁자위에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하게 되어 있는데 어르신들은 이런것 잘 못쓰실껀데. 현금으로 내면 65세 이상 어르신 천원 깍아 주신단다. 근데 카드로 내서 혜택은 없다.
Si Hyeon Nam 프랑스 가정식,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다보니 주문이 조금 느린 감은 있다. 음식은 브뤼셀, 프랑스에서 먹었던 현지식을 잘 재현했고, 식전주나 전채요리, 메인, 디저트까지 나름의 코스로 잘 먹을 수 있다.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은 있지만 차근차근 기다리며 먹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주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