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본점
단식자 들어가면 잘 모르겠지만 밖에서 보면 한옥집이다.
한옥집 마당에 깡통테이블을 깔아 두었다. 최대한 공간이 나올 수 있는 만큼 테이블을 배치한 것 같다. 저녁때 손님이 만석이 되면 소리가 울려서 그런지 대화가 불가능해 진다.
모서리 고기 이베리코 4인분 시켜서 먹고 나왔는데 맛 자체는 아주 훌륭했다. 씹을 수록 육즙이 터져 나오고 냄새 하나 없다. 대화없이 묵묵하게
음식을 즐기려면 괜찮지만 대화가 필요하다 싶으면 딴 가게 가는게 낫다. 맛으로는 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