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yday지니데이 남포동 돌아다니다가 레트로 감성 뿜뿜하는 광복경양식 남포본점에 들렸어요
가게 외관부터 옛날 경양식집 느낌 물씬~ 내부도 복고풍 인테리어라 분위기 좋더라구요
대표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시켰는데, 진짜 ‘정석’ 그 자체였어요
함박스테이크도 육즙 가득하고 부드러워서 밥이랑 같이 먹기 최고였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스프, 샐러드가 정성스럽게 나와서 하나도 안 허전했고, 양도 꽤 푸짐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전체적으로 손님 응대도 빠릿빠릿해서 좋았어요
더러운캔디 2019-08-17 뚱보집 보쌈 & 두부 정식 & 록빈
2020-12-23 뚱보집 콩나물밥 보쌈
예전에 비해 너무 대충 만든다.
2022-05-14 뚱보 집
약 2년 만에 방문하는 뚱보 집.
주꾸미 구이
두부 정식
콩나물밥
록빈
주변에서는 그래도 이름이 있는 식당이라
여전히 장사는 잘 되고 있었지만
마지막 방문 때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주문한 모든 요리가 예전과 다르게
묽거나 덜 익혀져 나오더군요.
싱거운 주꾸미, 밍밍한 두부,
질척한 콩나물밥, 설익은 록빈...
이게 이날만 바빠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의 뚱보 집 퀄리티는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집이라 가끔 찾곤 했는데
가격 인상과 더불어 모든 요리가
이런 식으로 제공됨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코다 풍자의 또간집에 나온 세정 한치모밀국수집.
오픈이 5시반이고 일요일 오픈전 5시쯤 갔는데 샷다가 반쯤 열려있고 준비중이신 듯.
앞에 대기표 기계에 예약을 걸었더니 31번째ㅠ 사장님께 이 번호면 몇시쯤 먹을 수 있냐고하니 8시50분? 이란다. 헐ᆢ
포장하기로 했는데ᆢ 포장도 6시50분에 오란다ᆢ아이고~~
깡통시장을 돌아 다니며 간식거리 먹고 놀다 찾으러 갔는데 숙소가 해운대에 있어서 호텔로 오는 시간이 꽤 있어서 면이 불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오이 안먹는 아들을 위해 바닥에 깔린 오이를 걷어두고 나중에 섞었다. 오이반 한치모밀반.
그러나 즉석에서 먹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이렇게까지 기다려야되는 맛인가~~싶다.
그냥 한번 쯤 먹는 ᆢ또 찾을지는 의문이다.
비벼먹을 밥도 주문했는데 안먹었다. 그정도의 맛집은 아니라서~~
그냥 주부라면 이정도는 할 수 도 있겠다 싶은 맛? 비빔국수에 한치넣어도 되는거니~
무튼 ᆢ가족들의 눈총을 받으며 기다린 보람은 없다. 그냥 쏘쏘~~먹을만한 정도다.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이 모두 만차라 멀리 자갈치시장 공영에 세우고 걸어왔고 금액은 소사이즈였는데
38000원. 비싸다ᆢ풍자야 ~또 안간다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