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영 괜찮은 카레집.
인도커리말고 일본식 카레.
음식 맛있음. 일단 우린 축제에 다녀온 직후여서 배가 고픈 상탠 아니었는데 남김없이 먹음.
매운걸 못 먹는다면 비프카레 추천. 오늘의 베스트메뉴였음.
카레우동은 매콤하고, 밥이 소량 제공되서 국물까지 다 마실 수 있다.
버터치킨도 약간 매콤함! 맛있는데, 애기는 힘들 수 있음.
모두 카레인데 똑같은 카레가 아니어서 재미있음.
우리는 먹지않았지만, 옆 테이블의 예약 디저트도 훌륭해보였다.
계란후라이는 진짜 후라이, 식당이면서 냉동 쓰는집은 싫은데, 여긴 좋음.
후식으로 요거트, 입가심용 펜넬(씨앗)도 있음. 요거트가 진짜 맛있음.
3인인데 2인용 작은 자리밖에 없어 대기할 상황이었는데, 야외테이블을 옮겨서 테이블보 깔아주셔서 거의 바로 앉을 수 있었음.
바쁘면 손님을 짐짝 취급하는 음식점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좋았음!
나갈때까지 만석이라 내부인테리어는 거의 촬영하지 못함...
5 /5
sangjeong park 인테리어가 예쁘고 다기도 예쁘고 커리와 함께주는 라씨와 쿠민?이었던거 같은데 입가심할때 먹는 식후 껌같은 (외국의)것도 주시고, 흐름이 라씨-커리-식후 커민으로 이어지도록....배려가 좋았습니다. 커피도 스틸빨대고 라떼와 아메리카노에 따라 컵도 다르고. 굉장히 뭔가 감각이 묻어나는 집이라고 느껴졌네요. 커피도 물론 맛있고요.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