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보울
Bang Road (방로드) 충정로에서 와인과 마시기 좋은 레스토랑 #옐로우보울
문앞에 블루리본서베이 스티커가 훈장처럼 빛춘다. 사장님의 명쾌한 와인추천으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다.
거즘 3년만에 방문이지만, 코로나와 관계 없이 늦은시간에도 사람들로 붐빈다.
1차에 삼겹살 후 2차에 와인이라ㅎㅎ 느끼함을 잡아줄 소비뇽블랑으로 간단하게 입안 리셋후 시작-
조선호텔 쉐프 출신의 사장님 매장 답게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다양한 메뉴를 고루 갖췄다.
간단한 식빵이란 식재료에 고급화를 더한 치즈몬스터는 염소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치즈와 체다치즈를 사용하여 베이컨을 넣은 고급 샌드위치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집에서 필수로 즐기는 치즈몬스터는 치즈가 흘러내리기 전에 입안 머금고 각양각색의 치즈맛을 느껴야 제맛인데 화이트와인, 녹진한 레드와인과 모두 페어링이 좋다.
동그란 부라타치즈의 고소함과 토마토파스타의 만남인 부라타&포모도로 파스타
여전히 파스타는 잘 모르지만 치즈의 맛이 기억에 남는다. 치즈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까지 겸해 고풍스런 정통 파스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와인을 다 마셔 갈 때즘 관자요리가 나왔다. 관자도 국내산이 아닌 최상급의 캘리포니아산 관자라는데 캘리포니아 관자니깐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 와인을 마셔야겠지?ㅎㅎ
이 날 몇병의 와인을 마신건지 사진이 말해준다ㅋㅋ
- 점심엔 파스타/저녁엔 와인 마시기 좋은 보기 드문 충정로 레스토랑
- 호텔 수준의 식재료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명품요리
- 와인 전문가 사장님의 명쾌한 와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