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정식당 교대본점
조준형 매장이 깨끗하고, 음식이 하나하나 전부 맛있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잘 느껴질 정도.
드라이에이징 해서 식감이 찰지고, 감칠맛도 나는 고기, 지방에 가둬졌다가 나오는 육즙이 훌륭.
장아찌, 샐러드, 된장찌개, 물김치, 마늘쫑채… 모든게 다 맛있어서 아이들도 무척 만족했음.
쌀도 찰진 쌀에 쿠쿠인지 쿠첸인지 보이는 곳에서 압력밥솥으로 지은 밥맛까지 훌륭.
아. 냉면의 면발은 너무 매끈하다못해 미끄덩거릴지경이었는데 탄력이 너무 강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좋아했으니 또 갈 거에요. 주말에 가족들과 자주 갈 듯.